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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5

쾌도난마(快刀亂麻) 뜻 알아보기 쾌도난마(快刀亂麻)는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실을 잘라 버린다”는 뜻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문제를 빠르고 명쾌하게 처리한다는 의미를 말합니다.쾌도난마는 중국 남북조시대 《고환》이란 사람이 슬하에 여러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고환》은 아들들의 능력과 지혜를 시험해 보기 위하여 복잡하게 헝클어진 삼 [실타래]를 주며 풀어보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여러 명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집중하여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정신이 없었는데, 둘째 아들 《고양》은 "어지러운 것은 베어버려야 한다"라며  삼 [실타래]를 베어버렸습니다.《고양》은 훗날 북제의 초대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으나, 그가 말한 것처럼 "어지러운 것은 베어버려야 한다"라며 폭정을 일삼았습니다. 쾌도난마는 처음에는 통치자가 백성을 참혹하게.. 2024. 5. 21.
옥신각신 . 티격태격 . 티키타카 어원 ? 오늘은 대화 중 흔하게 사용하는 옥신각신, 티격태격, 티키타카의 뜻을 알아봅니다.  옥신각신은 서로가 옳고 그름을 따지며 계속 다투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이다.어원은 "오다"  "가다"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용어로 티격태격이 있고 반대로 티키타카가 있다. 티키타카[ tiqui-taca]는 서로 마음이 잘 통하여 탁구공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말로 "누구는 누구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 "누구는 누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한다"라고 한다. 티키타카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갔다 한다는 뜻이다.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티키타카전술은 유명하다. 2024. 5. 20.
사슴의 뿔싸움 교훈얻기 숲속에서 영역다툼을 벌이던 사슴 두 마리가 있었다.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엉키게되어 두 사슴은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그래도 서로는 치열한 싸움을  물러서지 않고 싸움을 계속했다 반나절이 지나 배가 너무 고파서 싸움을 멈추려하였느나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고 굶어 죽지 않으려고 뿔를 빼려 안감힘을 썼으나뒤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 사슴은 굶어 죽고 말았다 ​수도원의 신부님이 산책을 하다 뿔이 뒤엉켜 죽은 두 사슴을 발견하고  뒤엉킨 뿔을 풀으려 노력했으나 풀리지않아 그대로 뿔을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 누군가 뿔을 보고 물어볼 때마다 두 사슴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서로 힘을 과시하면서 영역싸움하다 죽은 두 사슴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 “자존심만 내세우며 상대방과 싸우면 상대방도 죽고.. 2024. 4. 13.
방하착[放下着]”모든것을 내려놓는다" 방하착[放下着]이란 ? 불교에서 화두로 쓰이는데 “마음속의 집착를 내려놓는다”라는 뜻으로마을속에 한 생각도 지니지말고 텅빈 허공처험 유지하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無所有를 의미하는 佛敎용어. 손을 내려 밑에 둔다. 내려 놓는다. 놓아 버린다. 이런 뜻입니다.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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